벌써 목요일입니다. 내일이면 금요일 ~ 다음은 좀 쉴 수 있겠군요. 호호.
저는 아기가 있기 때문에 주말이 제일 바쁨니다.
그래도 병원 에서 일할 때보다, 저는 훨씬 행복합니다.
역시 저는 임상의 일들이 벅쳤나 봅니다.
간호과를 졸업한 저는 별 선택지가 없이 병원에 일하게 되었죠.
지금 돌이켜 본다면 임상 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지만, 병원 또한 그의둔 것에 대해서도 후회하지 않아요
후후. 주절주절,
오늘도 그렁 신규선생님 들을 위해 글을 써보도록 하죠.
소독제에 대해서 살짝쿵 적어볼까요.
1.Hibitane(Chlorhexidine gluconate/ 클로르헥시딘 / 히비탄)
☆ 색깔이 분홍색
효과 -
G(+), G(-)균,진균에 살균효과가 있다.
종류
# 0.5% Hibitane - Tincture
HIbitane액과 alcohol의 혼합액으로 수술전 피부 소독과 수술기구 소독에 사용한다. - ☆ 수술전 피부 소독에 많이 사용되며, 알콜대신 히비탄 소독용으로 drap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.
# 2% Hibitane
마취과 에서 Cath 삽입 전후 사용 합니다.
# 0.05% Hibitane
안과 수술 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음
또한 회음부위에서 사용 합니다 ( foley insertion 시 사용)
# 1% chrorhexidine + 61% ethyl alcohl (avagard)
수술 전 손소독에 사용한다. -스크럽 솔 에 묻혀 있죠.
2. 요오드 화합물류 , 베타딘 , Betadine
효과-
요오드가 유리되면서 살균력을 갖는다.
사용 후 1분 이내에 세균에 대한 살균이 가능
15분이 경과하면 아포까지도 멸균시킬 수 있다.
☆ 수술의 기본 소독제 Betadine 입니다. Betadine 을 바른 후 15분 경과 후 수술 하길 바라는 의사도 있고, 부채로 부쳐주길 원하는 의사도 있죠. (물론 소독된 부채 ) 대부분 린넨 포로 베타딘 을 바른 피부에 담은 다음 일회용 포를 붙입니다.
3. Alchole
☆ 색깔이 투명
효과
-결핵균에 가장 강력한 피부 소독제이다.
-개방된 상처에는 사용하지 않는다.
Tip.
소독약 바르는 순서는 대부분
히비탄 or 알코올 → Betadine 입니다.
그 이유는 알코올 이나 히비탄은 3초면 마르 면서 소독이 된다고 생각하고, 베타딘은 최소 10분 내외로 말려야 제대로 소독이 된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죠.
이 외에도 과산화수소 도 있고, 또다른 소독제가 있을 수 있지만,
우리는 이정도 알아도 괜찮을 것 같네요 ^^
오늘도 여러분의 한걸음 성장을 응원할꺼요.
